아스날, 이과인 눈독?…드락슬러도 노린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7.14 12:40  수정 2016.07.14 15:28
아스날의 관심을 받고 있는 독일의 미래 율리안 드락슬러. ⓒ 게티이미지

영국 언론 “아스날, 드락슬러 영입 추진”
이과인 관심 이어 공격적인 이적시장 행보 눈길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직까지 대형 영입이 없는 아스날이 독일의 떠오르는 스타 율리안 드락슬러(22·볼프스부르크)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14일(한국시각) “벵거 감독이 볼프스부르크 출신 드락슬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볼프스부르크는 5500만 파운드(약 827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무관에 그친 아스날은 그 어느 때보다 전력 보강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뚜렷한 진전은 없는 상태다.

지난 시즌 레스터 시티의 우승을 이끈 바디는 소속팀과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영입이 불발됐다. 최근에는 지루를 내보내고 아르헨티나의 이과인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지만 성공 가능성은 미지수다.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자카와 일본의 신예 아사노 타쿠마를 영입했지만 A급 선수라고 보기는 어려운 이들이 과연 차기 시즌 전력 상승에 큰 보탬이 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더군다나 경쟁팀인 맨유는 최근 정상급 공격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도르트문트 출신의 공격형 미드필드 헨리크 므키타리안을 영입했고, 첼시 역시 레스터 시티의 은골로 캉테 영입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아스날로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공격수부터 미드필더까지 두루 소화할 수 있는 드락슬러 영입에 성공한다면 아스날 역시 전력상승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난 시즌 도움왕이자 독일 대표팀 동료 외질과의 시너지 효과는 아스날이 가장 바라는 시나리오이기도 하다.

여기에 공을 들이고 있는 이과인 영입에도 성공한다면, 아스날은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전력보강으로 시즌을 맞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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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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