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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방문없이 계좌 개설 '비대면 실명인증' 도입


입력 2016.07.14 17:41 수정 2016.07.14 17:42        배근미 기자

14일부터 본격 시행...만19세 이상 내국인 개인고객 대상

본인 명의 스마트폰 통해 인증...영상통화 예약 시스템 도입

BNK경남은행은 14일부터 은행 방문없이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BNK경남은행

BNK경남은행은 14일부터 은행 방문없이도 계좌 개설이 가능한 '비대면실명인증'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비대면실명인증 서비스는 만19세 이상의 내국인 개인고객은 누구나 입출금 계좌 개설과 전자금융 가입이 가능하도록 한 금융서비스로, 본인명의의 스마트폰을 통해 간단한 본인 확인 절차과 신분증 제출, 영상통화 또는 소액이체 등의 단계를 거친 뒤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영상통화의 경우 업권 최초로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이 원하는 시간대에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는 타 은행의 OTP(일회용 비밀번호)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가입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향후 스마트보안카드 등 신규 핀테크서비스 출시에 맞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석규 미래채널본부장은 "이번 서비스 제공에 따라 비대면채널 고객의 편의성은 물론 선택권이 보다 확대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을 위한 한 차원 더 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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