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com “박병호 부진, 미네소타에 잘못된 점”

데일리안 스포츠 =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6.07.14 19:31  수정 2016.07.14 19:32
박병호 부진. ⓒ 게티이미지

전반기 박병호의 부진이 미네소타의 잘못된 점으로 꼽혔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14일(한국시각) 30개 구단의 전반기를 평가하며 미네소타에 대해 “시즌 전 충분히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개막 9연패를 비롯해 35승 56패를 기록,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렀다”며 “잘못된 점 중 하나는 박병호의 부진이었다. 박병호는 4월 한 달간 6개의 타구를 담장 밖으로 날려 보내며 기대감을 드높였다. 하지만 슬럼프를 이겨내지 못했고 트리플A로 내려가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슬럼프와 더불어, 에디 로사리오, 오스왈도 아르시아, 호세 베리오스, 케빈 젭슨 등의 부진이 이어진 끝에 지구 최하위라는 성적표를 받아들어야 했다”고 분석했다.

박병호는 개막 한 달간 6개의 홈런을 몰아치는 등 한국에서 선보였던 장타쇼를 메이저리그에서도 그대로 선보였다. 하지만 강속구에 대한 약점이 드러났고, 상대 배터리는 이를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결국 박병호는 이달 초 마이너리그행을 통보받았다.

문제는 수준이 낮은 트리플A에서도 고전이 이어진다는 점이다. 박병호는 트리플A 로체스터 소속으로 7경기에 출전, 타율 0.200(25타수 5안타)에 그치고 있다. 기대했던 장타는 단 1개도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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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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