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지 은퇴식에 박명수 싱숭생숭 "12년은 더..."

데일리안 연예 = 이현 넷포터

입력 2016.07.20 14:48  수정 2016.07.20 15:10
김병지는 9월18일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 연합뉴스

김병지 은퇴식에 박명수 싱숭생숭 "12년은 더..."

박명수가 김병지(46) 은퇴식을 앞두고 싱숭생숭한 심경을 전했다.

박명수는 20일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오프닝에서 “싱숭생숭하다. 참 좋아하는 분. 김병지 선수가 현역에서 은퇴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김병지 선수가) 동갑이다. 동갑인데 은퇴라니”라며 “김병지 선수의 SNS 속 ‘35년의 시간을 추억으로 저장하겠다’는 글을 보고 마음을 다잡았다”고 말했다.

이어 “포인트는 35년이다. 난 이제 23년 했다. 12년은 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머리 뒤로 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열심히 꿈을 위해 도전했던 그에게 고생했다는 말을 전한다”며 마무리 했다.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은퇴를 선언한 김병지는 오는 9월 18일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2016 K리그 클래식’ 울산-포항전에서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리그 통산 무실점 경기(228), 153경기 연속 무교체, K리그 최초 골키퍼 골(1998년 10월 24일) 등 화려한 기록을 남긴 김병지는 지난 시즌 전남 드래곤즈와 계약만료로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다.

이번 7월 이적시장에서도 팀을 찾지 못하자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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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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