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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고령고객 대상 '고객사랑 시니어서비스' 시행


입력 2016.08.01 11:00 수정 2016.08.01 10:33        배근미 기자

고령자 전담 상담사·서류 글자 크기 확대 등 제도 개선

8월 1일부터 본격 시행..."3대 고객서비스로 운영 나설 것"

삼성생명이 이달부터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사랑 시니어서비스에 나선다. 1일부터 시행되는 '고객사랑 시니어서비스'는 전담 콜센터 상담사 제도 운영와 고령자 친화적인 안내장 개선, 연금 지급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삼성생명

삼성생명이 65세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고객사랑 시니어서비스에 나선다.

1일부터 시행되는 '고객사랑 시니어서비스'는 전담 콜센터 상담사 제도 운영와 고령자 친화적인 안내장 개선, 연금 지급 서비스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전담 콜센터 상담사 제도는 고령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전문 상담사들의 전화 응대 서비스로, 속도와 음량을 조절한 상품 설명과 총 2차례에 걸친 전화 안내를 통해 보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65세 이상 고객이 콜센터에 전화를 걸면 ARS 대신 바로 전담 콜센터에 연결된다.

아울러 고령자들에게 송부되는 안내장이나 청구서 등의 글자 크기를 20% 이상 키워 고령자 친화적으로 안내자료를 개선하고, 연금보험 개시 시점이 지났음에도 지급 신청을 하지 않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연락을 통해 연금 수령 지원도 진행한다.

지난해 말 기준 65세 이상 삼성생명 가입자는 총 71만여 명으로, 이번 서비스 시행에 따른 혜택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생명은 이번 '고객사랑 시니어버서비스'를 앞서 지난 2012년 도입한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와 '방문서비스'에 이은 3대 고객서비스로 적극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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