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SBS 새 주말극 '우리 갑순이'를 통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SBS
배우 김소은과 송재림이 SBS 새 주말극 '우리 갑순이'를 통해 두 번째 호흡을 맞춘다.
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소은은 송재림과의 호흡에 대해 "이전에 한 번 맞춰본 바 있어 편하다"며 "극 중 10년 사귄 연인으로 나오는데 표정만 봐도 오랜 연인 사이를 잘 표현할 수 있었다. 예능 할 때보다 연기할 때가 더 좋다"고 밝혔다.
송재림은 "9개월 동안 '우결'을 하면서 결혼했던 사이라 소은 씨와 정이 쌓였다. 소은 씨가 털털하고 편하게 해줘서 낯가림이 없었다. '우결'할 때부터 소은 씨에게 잡혀 산 것 같다"고 웃었다.
송재림에 대해 김소은은 "갑돌이의 '찌질함'을 잘 재림 오빠가 잘 표현하고 있고, 갑돌이만의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갑돌이의 매력을 묻자 송재림은 '느슨함'이라며 "10년 된 트레이닝복 같은 매력을 지녔다"고 전했다.
김소은은 극 중 평범한 가정의 1남 2녀 중 셋째 딸로, 서른이 되도록 공무원 시험에 매달리며 아르바이트로 살아가는 전형적인 5포 세대 신갑순 역을 맡았다.
송재림은 결혼을 하지 못한 공무원시험 준비생 갑돌이로 분한다. 극 중 두 사람은 10년 사귄 커플을 연기한다.
'우리 갑순이'는 동거, 사실혼, 이혼, 재혼 등 혼재한 결혼 양식의 문제점을 짚고 결혼과 부부의 삶을 긍정하는 가족 드라마다. 김소은, 송재림, 이완, 김규리 등이 출연하고 '상속자들', '가면'의 부성철 PD와 '조강지처 클럽', '소문난 칠공주', '왕가네 식구들' 등을 집필한 문영남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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