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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사장 "갤노트7 발화논란 배터리셀 제조공정 문제”


입력 2016.09.02 17:16 수정 2016.09.02 18:10        이어진 기자

갤럭시노트7의 발화 문제는 배터리셀 제조 공정상의 문제로 드러났다. 개발과정에서는 문제가 없었다는 설명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2일 서울 태평로 삼성전자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배터리셀 제조 공정 상에 미세한 문제가 있었다. 발견하는데 굉장히 어려웠다. 제조 공정상의 오차로 인해 음극과 양극이 만나게 되는 경우가 발견됐다”며 “개발 과정에서는 문제가 발견되지 않았다. 공정상의 품질 관리 수준이 일부 미흡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배터리셀 개발 협력사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공동으로 개발하던 과정에서는 아무런 문제를 발견할 수 없었다. 같이 검증했던 저의 문제기 때문에 협력사 이름을 거론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기자 (le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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