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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벡 대통령 별세…후계자는 누구?


입력 2016.09.03 14:51 수정 2016.09.03 14:51        스팟뉴스팀

25년 철권통치 종식…제1부총리 차기 권력 유력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이 2일(현지시각) 별세했다.

78세인 카리모프는 지난달 27일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우즈벡 정부와 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카리모프 대통령이 급성 뇌출혈 끝에 오늘 수도 타슈켄트에서 서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카리모프의 25년 철권 통치도 종식됐다.

지난 1991년 옛 소련에서 독립한 우즈베키스탄의 정권을 놓지 않았던 카리모프의 사망으로 '후계자는 누가 되느냐'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카리모프 대통령이 이미 오래전부터 건강 문제를 겪어온 만큼 내부에서 후계 구도와 관련한 교통정리가 어느정도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도 큰 혼란 없이 권력 승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후계자로는 지난 2003년부터 카리모프 정권의 총리를 맡아온 미르지요예프(59)와 2005년부터 재임하고 있는 제1부총리 루스탐 아지모프(57)가 거론된다.

이 과정에서 혼란이 커질 경우, 러시아와 서방, 이슬람 세력이 각축전을 벌이는 등 인근 지역에도 큰 파장이 미칠 것이란 우려도 작지 않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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