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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로야구 선수 새겨진 '야구와인' 출시


입력 2016.09.06 10:30 수정 2016.09.06 10:32        임소현 기자

올빈와인과 손…국내 최초 프로야구 선수 모습 새겨진 야구 와인 출시

야구와인. ⓒ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올빈와인과 손을 잡고 국내 최초로 프로야구 선수의 모습이 새겨진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야구 와인 레이블에는 롯데 자이언츠 소속 강민호, 손아섭, 삼성 라이온즈 소속 이승엽 선수 등 각 구단을 대표하는 선수 약 130여명의 이니셜과 등번호가 새겨져 있으며 본인이 원하는 선수를 선택해 주문 제작이 가능하다.

야구 와인은 각 구단 홈 구장 인근 점포에서 직접 구입하거나 전국 점포에서 예약 주문할 수 있으며 가격은 6만 원이다.

이번에 야구 와인으로 선정된 상품은 프랑스산 '샤또 레 그라브 드 비오드, 뀌베 프레스티지(Chateau Les Graves de Viaud, Cuvee Prestige)'로 말린 무화과와 농익은 붉은 과일, 바닐라 향이 어우러져 있으며 부드러운 탄닌과 적절한 산도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것을 유명하다.

롯데마트 이영은 MD(상품기획자)는 "프로야구 마니아를 겨냥해 야구 와인을 출시했다"며 "좋아하는 선수의 이니셜과 등번호가 새겨진 와인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hlim@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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