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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부행장급 임원인사 단행..."혁신인사 통해 환골탈태할 것"


입력 2016.09.26 13:32 수정 2016.09.26 13:38        배근미 기자

이대현 부행장 등 4명 28일자 신규 임원 발령...'혁신 의지 고려'

전임 임원 사퇴 후임인사 조치..."환골탈태...국민 기대 부응할 것"

산업은행이 오는 28일자로 이대현 신임 수석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신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왼쪽부터 이대현 신임 수석부행장, 김건열 정책기획부문장. 조승현 창조금융부문장, 백인균 경영관리부문장. ⓒ산업은행

산업은행이 26일 이대현 신임 수석부행장을 선임하는 등 부행장 4명에 대한 신규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대현 정책기획부문장이 수석부행장으로 선임됐고, 이로인해 공석이된 정책기획부문 부행장으로는 김건열 기획조정부장이 승진해 자리를 옮기게 됐다. 아울러 백인균 홍보실장은 경영관리부문 부행장으로, 조승현 벤처금융실장은 창조금융부문 부행장 업무를 맡아 오는 28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나설 예정이다.

산은의 이번 인사발령은 임기를 남겨두고 최근 사퇴한 산은 부행장단의 후임인사격 조치로 단행됐으며, 정책금융기관 혁신에 대한 국민적 요구를 반영해 업무분장 등이 새롭게 이뤄졌다.

산은은 이번 임원인사 결과에 대해 업무실적과 평판, 혁신의지와 전략적 마인드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했다고 자평했다.

산은 측 관계자는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잘못된 관행은 과감히 단절하고 환골탈태의 계기로 삼을 것"이라며 "조직혁신과 국민신뢰 회복을 통해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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