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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배우 박소연, 첫 단독 콘서트 "나 자신의 이야기"


입력 2016.09.30 09:08 수정 2016.09.30 09:08        이한철 기자

11월 12일 흰물결아트센터 '위로와 감사의 시간'

뮤지컬배우 박소연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 홍담파파

뮤지컬 배우 박소연이 2006년 데뷔 후 10년 만에 첫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공연제작사 홍담파파는 30일 "'박소연의 토크가 있는 콘서트 Concort#1'가 11월 12일 오후 6시 흰물결아트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투란도트' 중국 공연 이후 휴식기를 갖고 있던 배우 박소연을 오랜 만에 만날 수 있는 무대여서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박소연의 따듯한 목소리와 자신만의 솔직 담백한 이야기로 꾸며질 이번 공연은 '위로'와 '감사'를 테마로 꾸며진다. 박소연이 직접 선곡한 뮤지컬넘버를 비롯해 팝, 영화 OST, 클래식, 가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가 관객들의 귓가를 촉촉하게 적셔줄 예정이다.

특히 '투란도트'에서 같은 투란도트 역을 맡아 열연한 리사와 뮤지컬 '파리넬리'에서 애절한 사랑 연기를 보여준 루이스 초이, 그리고 동요천사 송유진이 무대에 올라 박소연의 첫 콘서트에 힘을 보탠다.

박소연은 이번 공연에 대해 "그동안 작품 속에서 다른 이의 삶을 노래해왔는데 이번 무대를 통해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나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기회를 갖고 싶었던 것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공연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오는 29일부터 가능하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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