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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전용기 8월 구입 의혹, 사실 아냐”


입력 2016.10.04 17:01 수정 2016.10.04 17:10        이광영 기자

“4년 전 주문한 항공기…평창 조직위 활동에 전용기로 사용”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가운데)이 4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한진해운이 위기에 치달았던 8월에 전용기를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일축했다.

조 회장은 4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8월 도입한 항공기는 회사 전세사업 용도이며, 4년 전에 구입을 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보유 중인 전세기 12대 중 3대를 기종별로 30%가량 전용기처럼 활용한 것에 대해서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 업무를 위해 사용한 것이지 사적으로 유용한 것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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