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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마부인 안소영 "고3 아들 있으니 마지못해 버텨"


입력 2016.10.07 10:47 수정 2016.10.07 10:47        스팟뉴스팀
애마부인 안소영이 화제다. ⓒ TV조선

배우 안소영이 '애마부인' 타이틀에 대한 속내를 털어놨다.

안소영은 6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전격 공개했다.

​영화 '애마부인'에서 '애마'역을 맡으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안소영은 자신에게 덧씌워진 '에로배우'라는 굴레에 대해 "전혀 내가 다진 것하고는 관계없이 그냥 몸뿐인 배우가 되어버렸다. 그냥 에로배우가 되어 버린 것이다"며 "평생을 그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될 줄은 몰랐다. 이제는 그냥 '배우'이고 싶다"고 아쉬움을 토로한다.

​현재 지인의 식당일을 도와주며 고3인 아들을 홀로 키우는 안소영은 "사는 게 참 아프다. 도현이가 있으니까 마지못해서 버티는 거다. 자식이 있으니까"라고 말하며 아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안소영이 출연한 '애마부인'은 1982년 서울극장 한 곳에서만 6개월간 상영하며 30여만명을 모았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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