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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그린달빛' 멜로 빠지자 시청자 이탈?


입력 2016.10.11 08:14 수정 2016.10.11 08:15        김명신 기자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17.9%(전국기준)까지 떨어졌다. KBS 구르미그린달빛 캡처

박보검과 김유정이 결국 헤어졌다. 그렇게 이들의 멜로가 막을 내리고 시청률도 내리막세를 보였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15회는 17.9%(전국기준)까지 떨어졌다.

20%를 돌파하며 파죽지세를 예고하는 듯 했지만 홍삼놈 캐릭터 실종과 더불어 이영(박보검)과 홍라온(김유정)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그려지던 13~14회에서는 잇달아 18%대까지 시청률이 하락, 시청층 이탈을 보여줬다.

3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다시금 20% 돌파를 할 수 있을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2%,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은 6.8%를 각각 나타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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