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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 면세점, '투어가이드' 효과 '톡톡'


입력 2016.10.12 06:00 수정 2016.10.11 17:47        김유연 기자

중국 포털 사이트서 '갤러리아면세점' 검색량 829% 증가

씨용아오보(왼쪽부터), 엄새아, 조우루오쉐가 갤러리아 면세점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갤러리아 면세점

갤러리아 면세점은 일주일간 즐기면서 일하고 주급 2만 달러를 받는 '골든찬스 투어가이드' 3인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투어가이드 3인은 갤러리아면세점 63근무를 비롯해 63빌딩, 노량진수산시장, 유람선 체험, 국회의사당 견학 등 여의도 일대 관광명소와 더불어 이번 '2016 서울세계불꽃축제'를 관람하며 체험과정을 본인 SNS 채널에 공개했다.

이들이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공유한 사진, 글, 생중계 영상 등의 콘텐츠는 웨이보, 메이파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누적조회수 1300만을 기록했다.

이번 주급 2만 달러 지급 투어가이드 모집을 통해 홍보효과를 톡톡히 누렸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중국 포털 사이트에서 '갤러리아면세점' 검색량이 본 마케팅이 시작된 전후로 비교했을 때 일 평균 829% 증가했으며, 국내 검색량은 142% 증가했다.

중국 웨이보에서는 총 4723건의 SNS 공유건이 발생되면서 해당 기간 동안 갤러리아면세점 공식 웨이보 계정의 팔로워 수는 11만명이 증가했다. 국내에서는 총 1만 5000건의 SNS 공유가 이뤄지고 홈페이지 유입수가 600% 이상 증가했다.

한화갤러리아 면세사업본부 IMC 팀 관계자는 “골든찬스 투어가이드 행사를 통해 고객과 양방향 소통하고 생생한 현장의 모습을 전하는 등 파워크리에이터를 활용하여 중국 내 갤러리아면세점을 비롯한 여의도 일대의 인지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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