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기술력으로 비용 줄여 수익성 향상 주력
OLED 상반기 8세대 2만5000장 양산 성공 초점
LG디스플레이가 내년도 디스플레이 패널 수급이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LG디스플레이는 26일 진행된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내년도 패널 수급 상황은 올해보다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다만 크기별로 수급에 따라 다른 양상이 가능한 만큼 수요·재고·환율 등 시장 상황 등 을 을 면밀히 살펴보고 패널 믹스 전략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LCD는 대형화와 고해상도로 시장 성장 기대감이 높은 만큼 기술적 강점으로 비용을 줄여 수익성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의 경우, 내년 상반기 8세대 2만5000장 캐파를 성공적으로 양산해 프리미엄 시장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