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라' 김남길 "답답한 시국에 영화 개봉"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09 11:39  수정 2016.11.09 20:18
배우 김남길이 원전 소재를 다룬 영화 '판도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뉴

배우 김남길이 원전 소재를 다룬 영화 '판도라'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9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김남길은 "이야기가 재밌어서 욕심이 났다"며 "경상도 사투리를 쓰는 캐릭터라 말투, 억양에 신경 썼다. 이야기, 캐릭터, 상황을 설득력 있게 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이어 "'판도라'는 원전 소재뿐만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를 보여준다"며 "인간과 자본의 이기심 때문에 일어나는 재난 이야기를 담았는데 답답한 시국에 영화를 선보이게 됐다"고 전했다.

김남길이 가족을 구하기 위해 재난에 맞서는 발전소 인부 재혁 역을 맡았다.

'판도라'는 지진으로 인해 발생한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다. '연가시' 박정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배우 김남길, 김영애, 김명민, 문정희, 정진영, 이경영 등이 출연했다. 12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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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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