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제시카 측, 최순실 연예인 거론 발끈 "모든 글 예의주시"


입력 2016.11.15 11:05 수정 2016.11.16 12:55        이한철 기자
가수 제시카가 최순실 연예인으로 거론된 것에 대해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 ⓒ 연합뉴스

가수 제시카의 소속사 측이 '최순실 연예인' 루머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제시카 소속사 코리델 엔터테인먼트는 14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안민석 의원의 최순실 게이트 특혜 연예인 발언과 관련해 당사의 소속 아티스트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임을 말씀 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안 의원 역시 현재 떠돌고 있는 찌라시에 대해 사실무근임을 밝힌 상황"이라며 "확인되지 않은 글들을 악의적으로 편집, 마치 실제 기사인 것처럼 올리는 등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연관돼 유포되는 허위, 악성 글들에 대해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소속사는 "어떤 근거와 정황도 없이 소속 아티스트인 제시카의 이름이 거론됐다는 것에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인 만큼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 향후에도 관련해 발생하는 모든 글들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제시카를 비롯한 몇몇 연예인이 '최순실 연예인'으로 거론돼 논란이 확산됐다. 특히 안 의원이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는 소문까지 퍼져 파장은 더욱 커졌다. 그러나 안 의원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한철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