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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라임 보도' JTBC '뉴스룸' 시청률, 지상파 드라마 위협


입력 2016.11.16 09:52 수정 2016.11.19 19:30        이한철 기자
박근혜 길라임 관련 특종을 터뜨린 JTBC '뉴스룸'이 시청률 7%대를 기록했다. JTBC 방송 캡처.

JTBC '뉴스룸'이 박근혜 길라임 보도로 다시 한 번 이목을 집중시키며 시청률 7%를 넘어섰다.

1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뉴스룸'은 7.276%(전국유료방송가구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뉴스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 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경기 중계로 2시간이나 지연된 오후 10시부터 방송됐지만, 시청자들의 관심은 평소와 다름없었다. 특히 이 시간대에는 지상파 월화드라마가 방송됐다는 점에서 더욱 놀라운 성적이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13.8%, MBC 월화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8.9%, KBS 2TV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4.7%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뉴스룸'에서는 박근혜 대통령이 차움병원에서 '길라임'이라는 가명을 쓰고 진료를 받아왔다고 보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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