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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부터 3개월간 아파트 입주예정, 8만7985가구


입력 2016.11.21 11:15 수정 2016.11.21 11:16        이소희 기자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 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가 총 8만7985가구(조합 물량 포함)로 집계됐다.

국토교통부는 12월부터 3개월 간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지역별로는 서울 1만3327가구 포함해 수도권 4만641가구, 지방 4만7344가구가 각각 입주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12월에는 2만9186가구, 내년 1월과 2월에는 각각 2만4044가구, 3만4755가구가 입주 예정으로, 이는 공공사업자와 주택협회의 확인을 거쳐 집계한 것이다.

수도권의 경우 12월에는 서울 성동(1976가구), 양주 옥정(1862가구) 등 1만3613가구, 내년 1월 김포 감정(3481가구), 남양주 별내(1426가구) 등 1만1621가구, 내년 2월 서울 강동(3658가구), 한강신도시(1235가구) 등 1만5407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12월에 청주 흥덕(1206가구), 양산신도시(1244가구) 등 1만5573가구, 내년 1월 대구 금호(1252가구), 광주 학동(1410가구) 등 1만2423가구, 내년 2월 부산 정관(1934가구), 아산 모종(1308가구) 등 1만9348가구가 입주할 예정으로 조사됐다.

주택 규모별로는 60㎡ 이하 3만3360가구, 60~85㎡ 4만7437가구, 85㎡ 초과 7188가구로, 85㎡ 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1.8%를 차지, 중소형주택의 입주물량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주체별로는 민간 7만2795가구, 공공 1만5190가구로 각각 조사됐다.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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