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갤럭시노트7, 국내 회수율 50% 돌파


입력 2016.11.22 17:22 수정 2016.11.22 17:22        이배운 기자

갤럭시S7 엣지 블루코랄·유광블랙 출시

회수율 상승에 힘 보탤 듯

갤럭시노트7 블루코랄 제품 이미지 ⓒ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국내 회수율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팔린 갤럭시노트7 50만대 중 25만대 이상이 교환·환불 처리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발화 논란이 대두된 후, 소비자 안전 보호 측면에서 지난달 13일부터 갤럭시노트7 기기 교환·환불 프로그램을 게시했다.

그러나 다수의 소비자들은 교환·환불 프로그램에 대한 불만족, 대체 모델 부재 등을 이유로 여전히 갤럭시노트7을 이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기기 사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S7 시리즈' 교환 지원 프로그램을 내놓고 갤럭시노트7 배터리 충전을 60%로 제한하는 등 회수율 끌어올리기에 힘썼다.

또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갤럭시노트7 구매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블루코랄' 색상을 갤럭시S7 엣지 모델에 적용해 기존 구매자들의 수요를 이끌었으며, 내달 초에는 갤럭시S7 엣지 '유광 블랙' 을 추가로 선보여 회수율 상승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이배운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