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현주 "왕지혜와 친해, 캐스팅 소식에 출연 결정"

부수정 기자

입력 2016.11.23 16:26  수정 2016.11.23 16:27
배우 공현주가 SBS 새 저녁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SBS

배우 공현주가 SBS 새 저녁 일일극 '사랑은 방울방울'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공현주는 출연 계기에 대해 "빠른 전개와 흡입력 있는 이야기가 마음에 들었다"며 "왕지혜 씨가 출연한다는 소식을 듣고 바로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호텔킹'을 찍으면서 왕지혜와 친해졌다"며 "여배우끼리 친해지기가 쉽지 않은데 친해지게 됐다"고 미소 지었다.

이 드라마에서 질투의 여왕 한채린 역을 맡은 공현주는 "타이틀부터 '질투의 여왕'"이라며 "요즘 자주 챙겨보는 웹툰이 '유미의 세포들'이다. 웹툰처럼 '질투의 세포'를 장착해 질투를 보여드릴 예정이다. 질투가 사랑에서 비롯된 것이기 때문에 미워하시지만 말고 채린이의 입장을 이해하고 공감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사랑은 방울방울'은 옛 연인의 심장을 이식받은 남자와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된 여자의 이야기다.

2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