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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연말연시 비상근무 강화


입력 2016.12.26 10:35 수정 2016.12.26 10:43        이홍석 기자

트래픽 증가 대비 네트워크 최적화...기지국 용량 증설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연말연시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및 기지국 용량 증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연말연시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네트워크 사전 점검에 나서는 등 비상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네트워크 최적화와 함께 용량 증설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대표 권영수)는 서울 보신각, 부산 용두산 공원 타종행사 및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시내 중심상가, 백화점·쇼핑센터, 스키장, 고속도로 등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최적화 및 기지국 용량 증설을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 평소에는 인파가 없지만 연말연시에 대규모 해돋이 방문객이 몰리는 강릉 정동진, 포항 호미곳, 울산 간절곶, 인천 정서진, 제주 성산일출봉 등 주요 지역에 만약의 상황에 대비한 이동기지국을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서울 마포 상암사옥에 비상 종합상황실을 개소하고 연말연시 기간을 전후해 네트워크 트래픽 급증 및 장애 발생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뿐만 아니라 긴급 트래픽 분산 및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주요 행사지역에 현장 운영요원을 배치한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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