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베트남에 국산 제철 과일 공급

박지수 기자

입력 2017.01.05 15:59  수정 2017.01.05 15:59

배, 사과에 이어 제철 과일로 품목확대

배트남 현지에서 판매되는 한국산 배.ⓒCJ프레시웨이

CJ그룹 계열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가 베트남에 국내산 제철 과일 공급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해 9월 베트남 최대 국영 유통기업인 '사이공 트레이딩 그룹(SATRA)'에 한국산 과일을 독점 공급하는 내용의 양해 각서를 체결한 이후 한국산 배를 첫 선보인 바 있다.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한국산 배는 SATRA가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대형마트를 통해 팔렸다. 당도나 품질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호평 속에 전량 판매 됐다.

이에 CJ프레시웨이는 사과를 현지에 공급하기로 하고 국내 주요사과 집산지인 거창사과원예농협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거창사과는 지난달 컨테이너 한대 분량이 수출돼 전량 팔렸으며 이달에도 베트남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용 사과 900박스를 현지에서 유통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올해부터 베트남에 공급하는 한국산 과일 품목을 포도, 딸기, 곶감 등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베트남에서는 해외에서 수입·유통되고 있는 사과의 종류가 많지만 상대적으로 당도 및 품질이 뛰어나고 쉽게 무르지 않는 한국산 사과에 대한 프리미엄 시장이 형성돼 있다"면서 "예상매출 비중은 높지 않지만 국내에서 재배되는 우수 농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해외 판로를 확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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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수 기자 (pjs062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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