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오 주도' 늘푸른한국당 11일 창당
창당대회서 이재오·최병국 등 '2인 공동대표' 선출 예정
'공동 정권 후보 단일화'에도 적극 나설 방침
이재오 전 의원이 주도하는 늘푸른한국당이 오는 11일 오후 3시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창당한다고 밝혔다.
늘푸른한국당은 창당대회에서 이재오·최병국 공동 창당준비위원장을 공동 대표로 선출하고, 분권형 개헌과 행정구역 개편, 정부구조 개혁, 동반성장, 남북 자유 왕래 등 5대 핵심 정책을 포함한 정강·정책과 당헌을 채택할 예정이다.
당은 오는 3월 1일 첫 전당대회에서 대선 후보를 뽑을 계획이지만, 이른바 '공동 정권 후보 단일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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