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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트럼프에 취임 축하서한 보낸다


입력 2017.01.09 15:06 수정 2017.01.09 15:07        고수정 기자

양국 공조 강화 요청 등 내용 담길 듯

황교안(사진)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오는 20일 취임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에게 축하서한을 보낼 예정이다.

9일 총리실 관계자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당선인의 취임식에 맞춰 대통령 권한대행 명의로 축하서한문을 보낸다.

황 권한대행이 트럼프 당선인을 상대로 직접 메시지를 보내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축하서한에는 한미 동맹의 의미와 양국 공조 강화 등 향후 양국의 발전 방향에 대한 내용이 담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황 권한대행은 트럼프 당선인과의 전화 통화는 아직 계획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연합뉴스에 따르면 황 권한대행은 퇴임을 앞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도 메시지를 보낼 예정이다.

8년간의 재임 기간 동안 한미 관계를 공고히 발전시킨 데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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