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첫 행보는 ‘노조와 상생’
사장 취임 후 첫 노조 방문…발전적 노사관계 노력 당부
사장 취임 후 첫 노조 방문…발전적 노사관계 노력 당부
노조와 상생을 중요시 하는 조원태 대한항공 신임사장의 첫 공식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원태 사장은 지난 11일 취임 이후 첫 행보로 조종사노조, 조종사새노조, 일반노조 등 3개 노동조합을 찾아 임직원과 소통에 나섰다.
조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 및 인근에 위치한 3개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위원장 및 노조 간부들과 만나 발전적 노사관계 정립을 위해 서로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3세 경영 시대를 연 조 사장은 내부 리스크 중 하나인 조종사노조 파업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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