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림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더 킹'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새로운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 NEW 우주필름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의 조합을 옳았다. 한재림 감독의 범죄 액션 영화 '더 킹'이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새로운 기록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극이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더 킹'은 지난 19일 23만801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더 킹'의 누적 관객수는 54만991명.
이틀 연속 20만여명을 끌어모은 '더 킹'은 1월 극장가에서 최고 오프닝에 이어 최고 흥행작으로 질주 중이다.
더욱이 다음 주 설 대목을 앞두고 있어 신기록 경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더 킹'과 같은 날 출격한 '공조'는 이튿날 14만1569명, 누적 관객수 30만802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달리고 있다.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 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 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 작품이다.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이해영, 임윤아, 이동휘 등이 출연한다.
'더 킹'은 화끈한 풍자로, '공조'는 한 방의 재미가 있는 만큼 설 극장가 최대 수혜자는 아직 속단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한국영화 두 편이 선의의 경쟁을 하고 있는 분위기 속 관객들의 행복한 선택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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