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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


입력 2017.01.22 15:48 수정 2017.01.22 15:48        스팟뉴스팀

고속·시외버스도 평시 대비 운행횟수 22% 늘려

고속·시외버스도 평시 대비 운행횟수 22% 늘려

서울시가 설 연휴 시내버스와 지하철을 오전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고속·시외버스도 평소보다 증편된다.

서울시는 설 연휴를 맞아 교통·안전·나눔·물가·편의 등 5분야에 걸쳐 ‘설날 5대 종합대책’을 펼친다고 22일 밝혔다.

시내버스는 기차역이나 터미널에서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에 마지막 차량이 출발하고 지하철은 종착역 기준 새벽 2시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운행 정보는 지하철 모든 역사에 안내문을 붙이고, 행선안내기와 안내 방송으로 소개한다. 시내버스도 차량 내부와 정류소에 안내문을 붙이고, BIT(버스정보안내단말기)에 연장운행 사실을 표시한다.

고속·시외버스도 평시보다 운행횟수는 22%, 수송 인원은 47% 각각 늘린다. 오후 11시 40분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심야 올빼미 버스가, 오후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는 심야 택시 2400여 대가 시민을 태울 예정이다.

성묘객을 위해 27∼30일 망우리·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시립묘지를 드나드는 시내버스 역시 평소보다 70회 증편한다.

또 당직·응급의료기관과 약국 등 총 2246곳이 문을 열어 응급환자에 대비하고, 각 자치구에서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해 응급상황에 대비한다. 120다산콜센터도 계속 운영한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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