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지지율 6.0%p 하락…문재인과 격차 벌어져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권주자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크게 떨어졌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1월 넷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반 전 총장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다소 큰폭으로 떨어져 6.0%p 하락한 18.0%를 기록했다. 반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귀국에 따른 '컨벤션 효과(정치 이벤트 직후 지지율 상승 현상)'가 연속성을 보이지 못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박근혜 대통령 “터무니없는 거짓말들, 탄핵 근거 약해”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정규재 한국경제신문 주필과 인터뷰를 가지고 최근의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굿, 약물중독 등 논란에 박 대통령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그런 약물에는 근처에 가본 적도 없고 굿을 한 적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북, 내달 ICBM 발사?…트럼프 ‘세컨더리 보이콧' 카드 꺼내나
정성장 세종연구소 통일전략연구실장은 25일 세종연구소 주최로 열린 2017년 제1차 세종프레스포럼에서 '트럼프 시대의 미북 관계 전망과 한국의 대응'이라는 제하의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이 오는 2월 16일 김정일 탄생 75주년을 앞두고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도발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창업지원주택' 수원·용인 등 전국 6곳 1000호 공급
25일 국토부에 따르면 수원, 용인, 부산, 대구, 광주, 창원에서 창업지원주택 1000호가 새롭게 공급된다. 지난해 처음 도입한 창업지원주택은 청년 창업인들의 안정적 주거는 물론 다양한 지원 시설 및 서비스를 결합한 창업인 맞춤형 행복주택이다. 국토부는 중소기업청, 미래부, 지자체 등과 협업해 교육‧컨설팅‧투자지원 등 다양한 창업서비스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할 계획이다.
▲'실적부진 늪'에 빠진 현대차, 내실강화·미래대응 '투 트랙’
현대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 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지난해 판매 485만7933대, 매출액 93조6490억원, 영업이익 5조193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상이익 7조3071억원, 당기순이익 5조7197억 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18.3%하락한 수치로, 이는 국제회계기준(IFRS) 적용이 의무화된 2010년 이후 가장 부진한 실적이다.
▲중국 외교부, 조수미 공연 취소·사드 관련성에 “잘 모른다”
성악가 조수미 씨의 방중 공연이 취소된 가운데,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5일 외교부 정례 브리핑에서 “(공연 취소가)어떤 상황인지 잘 모른다며 사드와 관련됐다고 추측하는 것은 그들의 권리”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그는 한국의 사드배치에 대해 “사드가 중국 안보이익을 훼손하고, 지역 내 안보균형을 해친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