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 오승환’ WBC 대표팀 몸값 TOP 10

데일리안 스포츠 = 김윤일 기자

입력 2017.01.26 10:01  수정 2017.01.26 15:38

이대호, 롯데와 4년 150억 원 계약하며 톱

오승환은 인센티브 포함될 경우 가장 많아져

WBC 대표팀 몸값 TOP 10. ⓒ 게티이미지/데일리안 김윤일

메이저리거 대부분이 빠졌지만, WBC 한국 야구 대표팀이 초호화 국내파들로 첫 우승에 도전한다.

KBO는 지난 20일, 추신수(텍사스)를 빼는 대신 두산 외야수 박건우를 교체해 28명의 최종 엔트리를 완성했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WBC 대표팀은 다음 달 정식으로 소집된 뒤 오는 3월 6일 이스라엘을 상대로 WBC 1라운드 첫 경기를 벌인다.

최종엔트리에 든 28명의 선수들은 각 포지션 최고의 선수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이들도 프로이기에 각각의 몸값은 다를 수밖에 없다. 일단 전체 선수들 중 몸값이 가장 높은 선수는 이번에 친정팀 롯데로 돌아온 이대호다.

이대호는 롯데와 4년간 150억 원의 역대 FA 최고액을 기록하며 연평균 37억 5000만 원의 몸값을 기록하게 됐다. 이대호의 몸값은 메이저리거 오승환보다도 높다.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옵션 포함 1100만 달러(약 128억 원)의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250만 달러의 보장액을 받았던 오승환은 옵션을 충족시키며 자동으로 2017시즌 계약이 발동됐고, 올 시즌 275만 달러의 보장 금액을 받는다. 물론 오승환이 지난해와 같은 모습을 보인다면 보장액만큼의 인센티브를 챙길 수 있어 5~6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시 국내파로 돌아오면 KIA로 이적한 최형우가 연평균 25억 원으로 3위에 오른다. 최형우는 KBO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100억 원의 벽을 돌파하며 많은 화제를 뿌리기도 했다. 최형우 이전 최고액이었던 NC 박석민이 24억 원으로 뒤를 잇는다.

투수 쪽에서는 LG 유니폼을 입게 된 차우찬(4년 95억 원)이 23억 7500만 원으로 가장 높다. 차우찬에 이어 KIA 잔류를 선택한 양현종이 22억 5000만원, 그리고 두산의 좌완 장원준이 21억 원으로 전체 7위에 올랐다.


WBC 대표팀 연평균 몸값 TOP 10

1. 이대호(롯데) - 37억 5000만 원
2. 오승환(세인트루이스) - 32억 원
3. 최형우(KIA) - 25억 원
4. 박석민(NC) - 24억 원
5. 차우찬(LG) - 23억 7500만 원
6. 양현종(KIA) - 22억 5000만 원
7. 장원준(두산) - 21억 원
7. 김태균(한화) - 21억 원
9. 정근우(한화) - 17억 5000만 원
10. 이용규(한화) - 16억 75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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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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