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사무총장에 김성태 의원 임명
바른정당 정병국 대표는 창당 이후 공석이던 사무총장으로 김 의원을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김 의원은 “바른정당의 초대 사무총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아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당이 지향하는 ‘정치에 바른 정당, 민생에 빠른 정당’의 기틀을 세우겠다”며 “이를 통해 국민의 지지와 선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김 사무총장은 1958년 경남 진주 출신으로, 강남대 법학과와 한양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고, 서울 강서을 지역에서 18·19·20대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다.
최근에는 ‘박근혜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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