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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에 금은방서 흉기 강도행각 벌인 20대 검거


입력 2017.02.03 20:26 수정 2017.02.03 20:26        스팟뉴스팀

경기 수원중부경찰서, 특수강도 미수 혐의 조사 중

가게 주인 도망치면서 범행 '불발'…3시간 만에 덜미

대낮에 흉기를 들고 금은방에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던 20대가 도주한 지 3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3일 특수강도 미수 혐의로 김모(2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낮 12시 30분쯤 경기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의 한 금은방에 들어가 흉기로 주인을 위협하며 금품을 빼앗으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가 옷 속에 숨겨놓은 흉기를 꺼내 들고 금품을 요구하려 했지만, 금은방 주인이 도망치면서 미수에 그쳤다.

금은방을 빠져나온 김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수원 일대를 돌아다녔다. 그러다 범행 3시간여 만인 이날 오후 3시 30분쯤 자택에서 덜미를 잡혔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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