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비용 최대 1억 원 지원…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
컨설팅 비용 최대 1억 원 지원…2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접수
해양수산부는 6일부터 3월 8일까지 ‘해양수산 투자희망기업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해양수산분야 신산업 발굴과 육성을 지원하기 위한 지원 사업은 해양수산분야 유망 중소·중견기업들이 초기 단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발굴과 투자유치 전략 수립에 필요한 컨설팅 비용을 지원한다.
해수부는 지난 1월 실시한 1차 공모에 이어 해양수산기업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의 K-스타트업 창업지원서비스와 연계해 2차 공모를 실시한다.
지원 대상사업은 해양바이오, 해양심층수, 선박관리, 첨단수산양식 등 해양신산업분야의 사업으로, 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업 당 최대 1억 원의 범위에서 컨설팅 비용의 50~70%를 보조 받는다.
해수부는 올해 이 사업에 4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근 국제해사기구(IMO)의 해양환경 규제 강화에 따라 수요가 늘고 있는 액화천연가스(LNG) 벙커링(Bunkering) 등 유망 신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업내용과 신청방법은 해양수산부 누리집(www. mof.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관심 있는 기업은 오는 3월 8일까지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윤현수 해수부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발굴된 사업들에 대해서는 하반기 해양수산 투자유치설명회에서 투자유치활동 기회를 우선 제공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