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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6 ‘풀비전’ 디스플레이 탑재...“꽉차는 화면”


입력 2017.02.06 13:54 수정 2017.02.06 14:00        이호연 기자

풀 비전 상표권 등록

G6,오는 3월 MWC 개막 전 공개

LG전자가 공개한 G6 출시 행사 발표 초대장. ⓒ LG전자

LG전자가 G6에 탑재되는 5.7인치 QHD+(1440X2880) LCD 디스플레이를 `풀 비전(FULL VISION)`이라고 명명했다고 6일 밝혔다.

풀 비전은 스마트폰 제품의 전면부에 화면이 꽉 차는 대화면을 탑재한다는 의미로, LG전자는 지난해 말 풀 비전을 상표권으로 등록했다.

이에 따라 G6에는 18대 9화면비를 적용한 풀 비전 디스플레이가 탑재될 예정이다. 베젤(테두리)를 최소하하고 몰입감 높은 화면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G6에 그립감과 고화질의 생생한 대화면을 모두 갖추고 발열 방지 설계, 극한의 품질 테스트, 인공지능 AS 등 소비자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치를 완성도 높게 담아낸다는 계획이다.

LG전자 관계자는 “편리하고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탑재해 차별화된 대화면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의 강점을 극대화할 것”라고 강조했다.

한편 G6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 개막 하루 전인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될 전망이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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