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아솔 박상민, 송가연에 일침 “아닌 건 아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7.02.11 08:14  수정 2017.02.11 08:25

인터뷰와 SNS 통해 송가연 성토

권아솔 박상민. ⓒ 로드FC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 권아솔과 부대표 박상민이 최근 정문홍 대표에게 “성적인 모욕이나 협박을 받고 수치심을 느꼈다”고 주장한 여성 파이터 송가연의 발언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박상민 부대표가 먼저 말문을 열었다. 박 부대표는 10일 로드FC 036 계체량이 열린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갑작스럽게 마이크를 잡은 뒤 논란이 일고 있는 송가연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정문홍 대표는 나보다 10살이 어린 친구지만 한편으로는 대단한 친구”라며 운을 띄웠다.

이어 “송가연을 딸 나이뻘이라 참 좋아했다. 우리 딸들도 송가연을 친언니처럼 잘 따랐다”며 “두 딸의 이름을 걸고 정 대표의 결백을 이야기할 수 있다. 그만큼 진실이 아니고”고 주장했다.

또한 박 부대표는 “정문홍이라는 사람이 성적으로 하나라도 잘못된 것이 있었다면 내가 가만히 있었겠나. 그런 말들을 직접 했다면 내가 로드FC를 뛰쳐나왔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권아솔 또한 박 부대표의 발언 직후 비슷한 취지의 의사를 표현했다.

그는 같은 날 ‘박상민 로드FC 부대표, 송가연 사태 입 열다’라는 기사를 공유한 뒤 “가연아 너의 목적을 위해 사람을 그렇게까지 이용하고 매도하면 안 되잖아. 그건 아니잖아”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송가연은 최근 ‘맥심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를 통해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각종 성적 모욕과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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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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