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연 3차 폭로 “정문홍 대표, 서두원이랑 잤냐 추궁”

스팟뉴스팀

입력 2017.02.12 09:32  수정 2017.02.12 09:32
송가연이 또 다시 정문홍 대표에 대해 입을 열었다. ⓒ 맥심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성적 모욕을 받았다는 사실을 폭로해 충격을 안겨준 송가연이 또 다시 부당한 처우에 대해서 참기 힘들었다고 주장했다.

‘맥심코리아’는 11일 송가연과의 세 번째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지난 8일 송가연은 “운동선수라기보단 엔터테인먼트 상품으로 관리됐다”고 전속계약해지 이유를 밝힌데 이어 로드FC 정문홍 대표로부터 각종 성적 모욕과 협박을 당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번 인터뷰에서 송가연은 “사생활 부분에서 나를 비정상적인 사람인 양 몰아가려고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녀는 “2014년에 서두원 선수와 교제한 적이 있었다. 8월경 시합 전에 정문홍 대표에게 전화가 왔다. 당시 차 안이었는데 다짜고짜 “걔랑 잤냐?”고 물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답을 못했다. 그 후로도 정문홍 대표는 나에게 계속 추궁을 하고 겁을 줬다”고 덧붙였다.

송가연의 폭로는 계속됐다.

그녀는 “잤는지 안 잤는지 말 안 하면 시합 못 뛰게 하겠다고 했다. 정문홍 대표는 성관계를 했는지가 중요해 보였다”며 “내가 왜 제 그걸 말씀드려야하나 싶었지만 너무 강압적으로 말하기도 하고, 시합을 못 뛰게 한다니까 겁이 났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그날 울고 불며 ‘강간당한 거라고, 살려달라’ 했다고, 기억 못하냐고 하는데 난 그런 말 한 적이 없다”며 “하지만 어째서인지 그때부터 서두원이 강간했다고 단정 짓고는, 내가 ‘비정상적인 관계’를 맺어 왔다고 몰아갔다”고 주장했다.

송가연은 “정문홍 대표는 그걸 가지고 계속 날 협박해왔다”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고, 세미누드 찍으라고 한 거 포함해서 이 부분이 로드를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은 주된 이유 중 하나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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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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