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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북한 미사일 발사, 응징 이뤄질 것"


입력 2017.02.12 10:57 수정 2017.02.12 11:05        이충재 기자

민관합동 구제역·AI 일일점검회의 참석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2월 10일 여의도 국회 비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하고 있다. ⓒ데일리안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범정부적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그에 상응한 응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제역 관련 일일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아침 7시 55분 북한에서 또 다시 탄도미사일로 보이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발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구제역 확산에 대해 "농가의 피해와 국민들의 걱정이 커져가고 있다"면서 "관계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차량·가축 이동제한, 농장 출입차량 소독철저, 농가 방역수칙 준수 지도와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 등 방역활동에 총력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농가들에서 축산시설 소독, 농장출입 차량·인력 제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점검해야 한다"며 "구제역 발생시 신속한 신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예찰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충재 기자 (cjl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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