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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장애학생들로 이뤄진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 후원


입력 2017.02.12 11:16 수정 2017.02.12 11:16        부광우 기자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만든 아름다운 조화

전문 연주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 교육 지원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15년 5월 창단한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이 지난 10일 오후 서울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정기연주회에서 연주를 하고 있다.ⓒ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지난 10일 오후 8시 서울 일원동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첫 번째 '비바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비바챔버앙상블은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와 함께 2015년 5월 창단한 국내 최초의 장애인 앙상블로, '뽀꼬 아 뽀꼬' 음악회와 더불어 음악에 재능 있는 장애 학생들을 후원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앙상블은 총 16명의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년 간 꾸준한 연습을 통해 '제 36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대한민국 어울림축전' 등 외부공연에도 참여, 수준급 실력을 갖췄다.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등으로 구성된 총 16명의 비바챔버앙상블 단원들은 '차르다시' ,'남국의 장미 왈츠' 등 14곡을 연주하며 첫 번째 정기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삼성화재는 비바챔버앙상블을 통해 문화·예술계에서 장애인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1회성 공연에 그치지 않도록 매월 단원활동비·연주수당을 지원하며 우수단원에게 장학금도 수여한다. 더불어 시각 장애인을 위한 안내견 사업, 청소년 장애이해 드라마 제작 등 장애인들의 사회 적응과 인식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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