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새누리당, 북 미사일 도발 강력히 규탄


입력 2017.02.12 12:17 수정 2017.02.12 12:18        한장희 기자

"앞에선 대화 뒤에서는 무력도발, 낡은 수법 통하지 않아"

새누리당 로고 ⓒ새누리당 제공

새누리당은 12일 오전 북한의 미사일 발사 도발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했다.

김명연 새누리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한민국 국민의 안위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북한의 기습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어 “북한의 무력 도발은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정면으로 위반한 행위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북한은 무력 도발로 세계에서 유례없는 3대 독재 정권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헛된 꿈에서 이제라도 깨어나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앞에서는 대화와 협상을 말하며 뒤로는 무력 도발을 하는 북한의 낡은 수법은 이제 통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군 당국은 철저하고 강력한 대비태세로 북한의 도발에 대응해주기 바란다”며 “도발에는 응징만 따른다는 것을 분명히 알게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장희 기자 (jhyk777@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한장희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