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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섭 졸혼 "아내 안 만난 지 1년, 예의 때문"


입력 2017.02.24 08:01 수정 2017.02.24 08:01        스팟뉴스팀
백일섭의 졸혼이 관심을 끌고 있다. KBS 2TV 방송 캡처.

배우 백일섭의 졸혼이 화제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아내와 졸혼한 백일섭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졸혼이란 '혼인을 졸업한다'는 뜻으로 스기야마 유미코의 일본 소설 '졸혼을 권함'에서 처음 등장한 말이다.

백일섭은 졸혼 이유에 대해 "아내를 안 만난지 1년 됐다. 상대방에 대한 예의 때문이다. 서로 예의를 지키면서 정답게 같이 사는 게 좋다"고 말했다.

집은 아내에게 줬다. 이에 대해 백일섭은 "집을 아내에게 주면 아들 것이 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니겠느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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