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경기 김포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 3만7000여명 '북적'
GS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한강신도시에서 선보인 자사 첫 블록형 단독주택인 ‘자이더빌리지’ 견본주택에 지난 24일 개관 이후 주말 동안 총 3만7000여명이 다녀갔다고 26일 밝혔다.
GS건설에 따르면 견본주택 개관 첫날에만 약 1만여명이 다녀갔으며 단지 모형도 앞에는 도우미 설명을 듣는 사람들로 가득 차 빈 틈을 찾기 어려울 정도였다. 유니트 입구에는 긴 줄이 형성되면서 안내원들의 통제 속에 입장이 진행됐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독립성을 더한 자이더빌리지의 주거공간에 높은 관심을 가졌다. 여기에 내년 말 개통되는 김포골드라인 역세권에 따른 우수한 서울 접근성에도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필문 자이더빌리지 분양소장은 “뛰어난 입지 및 설계 구성은 물론 자이 아파트와 유사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적용해 주거기능의 편리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며 “견본주택에 방문한 내방객들 대다수가 브랜드, 입지, 설계, 가격 등 많은 요소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인 만큼 다가오는 청약과 계약 모두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약은 오는 28일 진행하며, 견본주택 현장에서만 접수가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단지별로 1인당 각 단지별 1건씩, 최대 5건까지 청약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은 3월 3일이며, 8일~9일까지 견본주택에서 계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이더빌리지는 지상 3층, 1~5단지 총 525가구로 구성됐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총 6개 타입을 제공한다. ▲84㎡A 3개 타입 377가구 ▲84㎡B 3개 타입 148가구 등이다. 분양가는 타입 및 단지별로 4억원 후반에서 5억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2001-4(한강중앙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8년 6월이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