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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구혜선 "남편 안재현과 경쟁? 몰랐다"


입력 2017.02.28 16:04 수정 2017.02.28 16:06        김명신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복귀하는 구혜선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 MBC

MBC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로 복귀하는 구혜선이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28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진행된 '당신은 너무합니다' 제작발표회에서 구혜선은 "스타 유지나를 동경하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모창가수로 살아가는 정해당 역이다"면서 "긴 호흡(50부작)의 드라마다 보니 굉장히 어렵게 촬영하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중 톱스타 유지나 역의 엄정화의 모창가수로 연기하는 것에 대해 "학창시절부터 항상 보고 자랐기에 이 역이 생소하지는 않다. 그의 음악을 자연스럽게 받아들 일 수 있었던 거 같다"면서 "동경하는 팬심도 자연스럽게 생겼던 거 같고, 즐거운 촬영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만족을 표했다.

결혼 후 오랜만에 컴백한 구혜선은 "결혼을 하고 처음이기도 하고 오랜만이기도 한데 연기가 너무 어려운 거 같다"면서 "체력도 많이 모자름을 느끼고, 하면 할수록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나로 살기 보다 어떤 역을 한다는 건 여전히 큰 숙제다"라고 복귀에 대한 적지않은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구혜선과 엄정화가 주연으로 나선 '당신이 너무합니다'는 MBC주말극 시간대에 편성돼 오는 3월 4일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특히 남편인 안재현이 tvN '신서유기3'에 출연하는 가운데 "같은 시간대 경쟁을 하게 될 지 전혀 몰랐다"면서 "촬영날이라 본방 싸움을 하지 않을 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도 "남편도 연기자이고 나 역시도 연기를 하는 입장에서 결혼 후 더 조심스럽게 해야 하는 거 같다"고 책임감을 내비치기도 했다.

새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가수 유지나와 그녀의 모창가수 정해당의 애증과 연민이 얽힌 인생사를 담아낼 작품으로, ‘금 나와라 뚝딱!’ ‘여자를 울려’ 등을 집필한 하청옥 작가와 ‘내 딸, 금사월’ ‘왔다! 장보리’ 등의 백호민 PD가 의기투합했다. 3월 4일 첫방송.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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