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 정소민 "변미영 과거, 특수분장 5시간"
배우 정소민(28)이 '아버지가 이상해'를 위해 5시간이 넘는 특수분장에 도전한 사연을 공개했다.
정소민은 2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 제작발표회에서 "학창시절 도 대표 유도선수였는데 부상을 당해 살도 찌며 놀림거리가 된 인물"이라고 자신의 캐릭터 변미영을 소개했다.
이어 정소민은 "특수분장을 했는데 분장하는 데만 5시간 넘게 걸리더라. 좋은 경험이었다. 변미영의 과거를 체험하고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아버지가 이상해'는 평생 가족밖에 모르고 산 아버지 변한수(김영철)와 그의 아내 나영실(김해숙), 그리고 개성 만점의 4남매가 사는 집에 아이돌 출신 배우 안중희(이준 분)가 함께 살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4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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