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여론조사] 민주당 경선 참여 의향…문 지지층 60%, 안 45%, 이 70%
<알앤써치 '3월 1주차' 정기 여론조사>
손학규(40%) 안철수(36%) 지지층도 "참여하겠다" 답변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선거인단이 100만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예고한 가운데 이재명 성남시장 지지층의 경선 참여 의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데일리안'이 의뢰해 여론조사기관 '알앤써치'가 무선 100% 방식으로 실시한 3월 첫째주 정례조사에 따르면, 이 시장 지지층의 70.7%가 "경선에 꼭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
문재인 전 대표 지지층은 59.8%, 안희정 충남지사 지지층에선 44.9%가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같은 야권 성향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39.8%)와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36.0%) 지지층에서도 경선에 참여 의사를 나타냈다.
한편 이번 조사는 2월 27일부터 이틀간 전국 성인남녀 1111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3.0%, 표본추출은 성과 연령, 지역별 인구 비례 할당으로 추출했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2.9%p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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