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카카오톡
블로그
페이스북
X
주소복사

한국은행-인도네시아 11조 규모 통화스와프 3년 연장


입력 2017.03.06 14:30 수정 2017.03.06 14:32        이나영 기자

한국은행은 6일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원·루피아 통화 스왑계약을 기존 계약과 동일한 내용으로 3년 연장해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계약에 따라 양국 중앙은행은 추후에도 10조7000억원/115조 루피아까지 상호 자금지원이 가능하게 됐다.

양국간 통화스왑계약은 상호 교역을 촉진하고 금융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됐다.

특히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높은 시기에도 무역대금을 자국통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역내 금융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우리나라의 통화스왑 계약은 총 1222억달러다. 자국통화(LC) 통화스왑은 중국 560억달러, UAE 54억달러, 말레이시아 47억달러, 호주 77억달러 및 인도네시아 100억달러 상당으로 총 839억달러에 달한다.

미달러화 통화스왑은 CMI 다자간(CMIM) 384억달러다.

이나영 기자 (ny4030@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