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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온라인, 토론회' 다각적 혁신안 의견수렴 나서


입력 2017.03.07 18:35 수정 2017.03.07 19:00        이광영 기자

온라인 창구 개설…혁신위 첫 회의

10일 ‘전경련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안’ 토론회 개최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연합뉴스

10일 ‘전경련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안’ 토론회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온라인과 토론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혁신안 의견 수렴에 나섰다.

전경련은 ‘전경련의 새 모습, 국민에게 듣겠습니다’ 온라인 창구(opinion@fki.or.kr)를 개설했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 관계자는 “온라인 창구를 통해 받은 의견은 혁신안 마련과 향후 전경련 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련은 "온라인 창구를 통해 받은 의견은 혁신안 마련과 향후 전경련 사업 등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경련은 온라인 창구를 통해 접수된 비판적인 의견들도 혁신안을 마련할 때 참고하겠다는 입장이다.

오는 10일에는 전경련회관에서 ‘전경련 역할 재정립과 혁신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자로는 구정모 한국경제학회장(강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좌장), 권영준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 박상인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교수, 안재욱 경희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과 교수 등이 참여한다.

전경련 관계자는 “혁신안 마련에 앞서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듣기 위해 준비했다”며 “이번 토론회 내용을 반영한 혁신안을 빠른 시일 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경련은 이날 혁신안 마련 작업을 주도하는 혁신위원회 회의를 처음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안 마련을 위한 향후 계획과 각자의 업무 분담이 논의됐다.

허창수 회장이 이끄는 혁신위는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내부 인사 3명과 윤증현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김기영 전 광운대 총장 등 외부인사 3명으로 구성됐다.

이광영 기자 (gwang0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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