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자사 첫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17일 오픈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7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2블록에서 공급하는 자사 첫 뉴스테이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오픈한다고 13일 밝혔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임대료 인상률을 연 3%로 제한할 예정으로 기존 뉴스테이 단지들의 조건인 5%의 제한폭보다 낮다. 뉴스테이(New Stay)는 기업형 임대주택으로 8년간 안정적으로 장기 거주할 수 있다.
뉴스테이는 청약통장과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 누구나 청약가능하고 고객이 원하는 대로 보증금 및 월세를 선택할 수 있으며 취득세, 재산세 등을 낼 필요가 없어 소비자 부담이 덜하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74~84㎡ 총 774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 ▲74㎡A 318가구 ▲74㎡B 162가구 ▲84㎡A 146가구 ▲84㎡B 148가구 등 중소형 4개 주택형으로 공급된다.
현대산업개발은 계열사들의 역량을 활용해 주거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입주, 이사, 퇴거 지원 ▲조식, 케이터링 ▲각종 생활용품 대여 ▲차량 세차, 대여, 경정비 ▲입주민 재능기부 강좌 등의 각종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계열사와 연계해 호텔, 콘도, 악기 등에 대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탄호수공원 아이파크 북서쪽에는 축구장 105개 면적에 해당하는 75만㎡ 규모의 동탄호수공원이 오는 6월 개장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2개소, 중학교 1개소, 고등학교 2개소가 단지 인근에 설립될 계획이다.
또한 GTX동탄역, 경부고속도로, 봉담~동탄 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청약일정은 17일~19일 특별공급에 이어 21일~22일 일반공급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7일에 이어 28일∼ 29일 계약을 실시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방교리 29-1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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