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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G20·BIS 총재회의' 참석차 15일 출국


입력 2017.03.14 12:00 수정 2017.03.14 10:22        이미경 기자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BIS 정례 총재회의' 참석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오는 17~20일 독일 바덴바덴과 스위스 바젤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와 'BIS 정례 총재회의(Bimonthly Meetings)'에 참석한다.

1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이 총재는 독일과 스위스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15일 출국해 21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나흘간 진행되는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의 지속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국제금융체제 강화, 금융부문발전 및 규제, 국제조세 등 주요 안건에 관해 G20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고위인사들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한편 오는 16일에는 'IIF(Institute of International Finance) G20 Conference'에 참석해 미국과 유럽 등 주요국 정책변화에 따른 영향 및 투자활성화 이슈 등에 대해 참석자와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19~20일 중에 'BIS 정례 총재회의'에 참석해 회원국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의 세계경제 및 금융시장 상황 등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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