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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식인의 서재’ 시즌2 나온다


입력 2017.03.15 16:36 수정 2017.03.15 16:42        이호연 기자

‘지식인의 서재 : 전문가&책’ 선 봬

첫 주자, 김상진 한국인 애니메이터

애니메이터 김상진. ⓒ 네이버

네이버는 15일 지식 문화의 근간인 책을 통해 가치 있는 정보가 공유 확산될 수 있도록 지식인의 삶과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지식인의 서재’ 시즌2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국내외 명사 100인의 철학이 담긴 서재를 소개한 지식인의 서재 시즌 1의 호응에 힘입어 시즌2 ‘지식인의 서재 : 전문가&책’으로 다양한 전문가들의 직업 세계와 책에 얽힌 이야기를 전한다.

네이버는 지식인의 서재를 통해 지난 2008년부터 약 8년간 총 100인 지식인을 인터뷰하고, 추천 도서 3686권을 소개하며 독서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지식인의 서재 : 전문가&책은 인문, 철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동하는 화제의 직업인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과 직업에 대한 이야기, 해당 직업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할만한 서적 등을 전할 예정이다.

첫 주자로는 월트 디즈니에서 20년간 일하며 한국인 애니메이터로서 자신만의 입지를 굳혀온 김상진이 나선다. 김상진은 캐릭터 디자이너 겸 애니메이터로서의 길을 걷게 된 사연과 함께 애니메이터를 꿈꾸는 이들이 읽어볼만한 도서를 소개한다.

이용자들은 사전에 지식iN ‘오늘의 초대석’을 통해 지식인의 서재 : 전문가&책에 참여 예정인 전문가에게 궁금한 점을 직접 질문하고 답변도 받아볼 수 있다. 전문가의 답변은 오늘의 초대석과 지식인의 서재 : 전문가&책에 동시 공개된다.

고주희 네이버 책&출판 리더는 “책을 매개로 다양한 전문 영역에서 활약 중인 분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할 것”이라며 “해당 직업군의 전문가를 꿈꾸는 이들과, 다양한 직업 세계를 알아보고 싶은 이들에게 가치 있는 이야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호연 기자 (mico91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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